본문 바로가기
Daily/금융 || 상식

은행의 시초와 금리

by jino22 2022. 3. 10.

틀린 부분이 있다면 언제든지 댓글 남겨주세요! 


은행은 중세시대에 금을 돈처럼 거래하던 것에서 시작되었다.

무거운 금을 가지고 다니기 어려워 골드 스미스에게 금을 맡기고 보관증을 받았는데, 이를 금본위제라고 한다.

거래를 할 때마다 금을 찾는 것이 귀찮아진 사람들은 점점 보관증으로만 거래를 하기 시작했고 이것이 화폐처럼 쓰이게 되었다.

* 당시엔 직업에 따라서 성을 썼는데 대장장이를 스미스라고 했고 그 중 금을 세공하는 사람을 골드 스미스라고 함

 

이때 골드스미스는 보관증=금이면 현재 있는 금의 양과 상관없이 보관증을 써서 유통시킬 수 있다고 생각하게 되었다.

모든 사람이 한번에 금을 찾으러 오지는 않을 것이기 때문이다.

현재의 은행들도 실제 현금은 예금한 돈의 10%도 안되는 금액만 가지고 있다고 한다.

 

이렇게 은행이 생겨나고 금융 거래가 시작되자 이자, 즉 금리라는 개념이 생겨난다.

금리는 물가와 연관되어 있고, 국가 경기를 결정하는 데 큰 역할을 한다.

금리가 높아지면 통화량이 줄어들고 물가가 낮아진다. 즉 수요가 줄어드는 것이다.

금리가 낮아지면 통화량이 늘어나고 물가가 올라간다. 즉 수요가 늘어가는 것이다.

돈을 빌리는 데 부담이 줄어들기 때문이다.

 

이러한 금리의 종류는 여러가지가 있다.

 

1. 공정금리

한국 은행이 다른 금융기관에 돈을 빌려줄 때 발생하는 금리

한국에서는 이를 기준 금리라고 하며, 기준 금리를 낮출 경우 금융기관의 금리도 낮아진다.

 

2. 대출금리

시중 은행이 기업에 돈을 빌려줄 때 발생하는 금리

대출금리가 높아지면 기업이 돈을 많이 빌리지 않기 때문에 기업 투자가 줄어든다.

 

3. 우대금리

기업의 신용도에 따라 낮은 금리로 장기대출을 해줄 때 적용되는 금리

 

4. 명목금리

물가상승률을 감안하지 않은 금리

연이자율보다 물가상승폭이 크면 마이너스 금리가 된다.

 

5. 실질금리

명목금리에서 물가상승률을 뺀 것

 

6. 콜금리

은행끼리 돈을 빌려줄 때 발생하는 금리

단기 금융시장에서 하루 이틀의 초단기 거래를 위해 중개하는 단자회가사 중개수수료를 받는다.

이때 빌려주는 쪽이 콜론, 빌리는 쪽이 콜머니이다.

 

 

728x90
반응형

'Daily > 금융 || 상식' 카테고리의 다른 글

법령 / 시행령 / 시행 규칙  (0) 2022.07.07
한계 효용 ZERO  (0) 2022.03.14
디지털 디바이드와 디지털 원주민  (0) 2022.03.07
Markdown 사용하기  (0) 2020.11.09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