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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본주의 시스템이 치열한 경쟁으로 계속해서 발전하다가 그 생산성이 최고점에 달해 생산을 위해 필요한 한계비용이 제로에 가까워지는 현상이 발생한다.
한계비용: 고정비용을 제외하고 총비용 증가분을 생산량 증가분으로 나누어 산출하는 비용
한계비용이 없어지면 재화와 서비스의 가격이 공짜가 되고, 이윤이 없어지며 시장이 무의미해진다.
제로 수준의 한계비용은 현재에도 이미 출판업계, 통신업계 등에서 진행되고 있다. 최근 코로나로 인해 그 현상이 더욱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가상의 공간인 메타버스에서 수업을 진행하고 행사가 열린다.
한계비용이 제로화 된다면 기업들은 어떻게 이익을 낼 수 있을까
많은 IT기업들이 공짜로 소프트웨어를 제공하고, 계속해서 개발하여 업데이트 해준다.
애플을 예로 들면 아이폰을 사용하게 되면 핸드폰에 저장되어 있는 사진과 문서들을 아이클라우드를 통해 맥북, 다른 애플 기기 등에서도 이용할 수 있다. 자신의 기업의 제품을 하나의 OS로 동기화시켜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생태계를 구축한 것이다. 결국 아이폰을 사용하기 시작하면 노트북, 워치 등 다른 기기도 같은 기업의 제품을 사용하도록 유도한다.
이러한 기업의 전략을 Lock in marketing이라고 한다.
이렇게 기업만의 생태계를 구축해둔다면 한계 비용 제로 사회에도 살아남을 수 있게 될 것이다.
즉 한계비용 제로사회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전략과 아이디어가 중요하다.
이처럼 재화와 서비스의 비용이 점차 제로가 되어가고 있으며, 이는 자본주의 시스템이 새로운 패러다임을 맞이하였음을 의미한다. 한계비용 제로사회의 가장 큰 공신은 AI산업이다. AI를 사물인터넷에 접목시켜 네트워크를 통해 사물과 사람을 연결해준다.
또한 빅데이터와 알고리즘을 통한 자동화 시스템을 통해 생산과 서비스 영역의 한계비용을 제로로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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