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쉴드에 지원하고자 했을 때 하루종일 후기만 검색해봤던 기억이 있다..ㅎㅎ
제가 그랬던 것처럼 다음 기수에 지원하고자 하시는 분들에게 도움이 됐으면 하는 마음에 후기를 씁니다!
1. 서류
서류전형 모집기간: 2020년 6월 16일 ~ 7월 17일
지원 분야: 보안사고 분석대응
서류부분은 비교적 간단했다. 폼 형식으로 아래의 내용들을 채우기만 하면 되었다.
- IT 또는 정보보호 대회 및 공모전 수상 경력 및 내역
- IT 관련 및 정보보호 주제 대외 발표 주제
- IT 관련 및 정보보호 주제 프로젝트 수행 내용
- IT 관련 동아리 활동
- 취득 자격증
- 관심 분야 및 희망 진로
- 지원 동기
수상경력에는 교내외 대회들에서 받은 내역을 적었고 주제와 수행 내용에도 중복으로 다 적었다.
동아리는 과동아리를 했지만 검증서(?)같은 것을 받기 힘들 것 같아 적지 않았고 자격증은 기사는 아직 따는 중이라서 리눅스 마스터 2급 하나만 적었다.
이 중 지원동기 부분이 50자 이내로 제한 글자수가 너무 작아 당황했었다..
2. 지필, 면접
시험 일시: 2020년 07월 25일
코로나로 인해 지필과 면접은 온라인으로 진행되었으며 오전에 지필고사를 오후에 면접을 보았다.
지필고사는 보안기사 수준정도로 나왔고 합격기준이 30문제중 20문제 이상이라고 적혀있었다.
면접은 ZOOM화상 프로그램을 통해 두분의 면접관과 한명의 면접자로 약 7분간 진행되었다.
지원 동기와 자기소개, 서류에서 작성했던 프로젝트 내용 등을 준비했으나 딱히 쓸모는 없었다..ㅎ
- 지도 학습과 비지도 학습의 차이 (서류에 작성한 프로젝트 관련)
- 학교에서 배운 보안 과목 중 가장 자신 있는 과목
- 서브네트워크 설명
긴장 풀으라는 말씀과 함께 시작한 면접은 7분을 다 채우지도 않고 끝났다.
서브네트워크 질문에 아무말을 했지만 괜찮다고 앞으로 배우면 된다고 말씀해주셨다...ㅠ
서류까진 왠지 모를 자신감에 차있었는데 지필과 면접을 본 후엔 떨어질까봐 걱정이 많았다..
3. 합격 발표
최종 합격자 발표일: 2020년 07월 30일
케이쉴드에 떨어지면 인턴을 해야 했기에 면접을 보러 다니느라 바쁘던 와중에 합격 문자를 받았다!
정보보호 관리진단 과정은 이틀정도 일찍 결과가 나온 것 같았다. 두 트랙은 거의 별개로 진행되는 듯 하다.
4학년 2학기를 휴학했지만 기사 자격증 준비와 데이터 챌린지 대회 준비를 케이쉴드와 병행해야 해서 잘 해낼 수 있을지 걱정이다..욕심내다가 하나도 제대로 못하게 될까봐.
열심히..살아야지..이렇게 토익은 또 뒷전으로 밀리고..영어가 제일 싫어 ㅠ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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